[제2회 구례군장애인복지관장배 풋살대회]

⚽ 정정당당! 뜨거웠던 열기

2025년 5월 24일, 토요일 아침.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 소속 풋살팀 ‘중마드림 FC’는 힘찬 각오로 구례군으로 향했습니다.
오늘은 바로, 제2회 구례군장애인복지관장배 풋살대회가 열리는 날!
도착하자마자 구례군장애인복지관 선생님들께서 따뜻하게 반겨주시고,
화사한 포토존 앞에서 함께 사진도 찰칵!
긴장 반 설렘 반의 분위기 속에 선수단의 얼굴엔 기대감이 가득했습니다.

📌 첫 번째 예선 경기 – 중마드림 FC vs 장수 FC
오전 10시, 대회의 첫 포문을 연 경기는 바로 중마드림 FC의 경기였습니다.
초반부터 거침없는 공격과 완벽한 팀워크가 빛을 발했고,
문종배, 배종인, 소정은, 이의준 선수가 각기 다른 위치에서 전방위로 활약하며
무려 8:0 대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선수들도, 응원하던 보호자들도 모두 환호하며 멋진 출발을 축하했습니다.

📌 두 번째 경기 – 중마드림 FC vs 부안반다비 FC
이어진 두 번째 경기에서는 만만치 않은 상대, 부안반다비 FC와 마주했습니다.
팽팽한 공방전 속에서도 이의준 선수의 침착한 마무리가 빛을 발하며
2골을 성공시켰고, 2:0 승리로 또 한 번 기세를 이어갔습니다.
두 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에, 팀 분위기는 더욱 활기찼습니다.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선수들은 그늘 아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다시 경기장에 나섰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 호흡을 맞춰보는 패스 훈련과 날카로운 감각을 살리는 슈팅 연습으로 몸을 풀며 오후 경기를 위한 컨디션을 차근차근 끌어올렸습니다.
지친 기색보다는, 다시 한 번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자 하는 의지로 표정은 오히려 더 단단해졌습니다.

📌 세 번째 예선 경기 – 중마드림 FC vs 보성녹차 FC
오후 경기에서는 강력한 팀, 보성녹차 FC를 만났습니다.
열심히 훈련하고 준비한 만큼 "힘껏 싸웠지만 0:2로 경기를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아쉬움이 컸지만, 선수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뛰었습니다.

📌 마지막 경기 – 중마드림 FC vs 진안블루로즈 FC (3·4위전)
마지막 경기에서 중마드림 FC는 다시 한 번 불꽃 같은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정지원, 이의준, 문종배 선수가 고루 득점하며 경기의 흐름을 주도했고,
결과는 5:1 완승!
경기 내내 응원하던 모두의 마음이 하나 되어 전해졌고,
그 응답처럼 선수들은 서로를 믿고 끝까지 뛰었습니다.

📌 시상식 – 모두가 주인공이 된 자리
이윽고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중마드림 FC가 당당한 3위로 호명되었고,
트로피를 받아든 선수들의 얼굴엔 자부심과 성취감이 가득했습니다.
함께 땀 흘리고, 웃고, 때론 아쉬움도 나눴던 하루는
그 자체로 우리 모두에게 감동과 의미를 남겼습니다.